역사적인 룩셈부르크 시에 있는 광대한 요새의 잔해인 퉁헨 요새 안에는 현재 매혹적인 박물관이 있습니다. Dräi Eechelen Park에 확고부동하게 서 있는 이 요새는 수백 년 동안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이 모두 요새로 사용한 것입니다. 매혹적인 방어 건축물의 모습을 감상하고 Dräi Eechelen, 도토리 세 개라고 불리는 세 개의 주요 탑을 확인해 보세요.
공원 안을 걸어서 오스트리아 총사령관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위풍당당한 석조 요새까지 가보세요. 퉁헨 요새의 주변 공원 지역은 한때 169m 길이의 터널을 통해서만 넘어갈 수 있는 깊은 해자였습니다. 아주 흥미로운 건물의 땅딸막한 디자인을 눈여겨보세요. 1732년에 Redoute du Parc와 다른 보방(Vauban)의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지어졌지만 런던 조약으로 인해 요새의 필요성이 사라진 후에 거의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1990년대에 광범위하게 복원과 재건을 거친 도토리 세 개 모양 탑의 기반부를 살펴보세요.
요새 내부로 들어가 아름답게 복원된 내부의 모습을 둘러보세요. Musée Dräi Eechelen을 방문하여 중세 요새의 지하실에서 1443년에서 1903년까지 도시의 연대표를 따라가는 상설 전시를 관람하세요.
요새를 내려다 보고 있는 Grand Duke Jean 현대미술관(Mudam)의 대조적인 구조를 눈여겨보세요. 룩셈부르크의 화려한 현대 박물관의 프리즘 같은 유리 외관이 회색빛 돌로 된 요새의 성벽을 넘겨다 보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에서 룩셈부르크를 초월하는 포괄적인 현대 미술 전시를 만나보세요.
퉁헨 요새는 룩셈부르크 시 북동부의 Parc des Trois Glands의 싱그러운 녹지 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만 26세 이상은 입장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매주 화요일에는 문을 닫습니다. Musée d’Art Moderne Grand-Duc Jean 또한 입장료를 받으며 21세 이하의 방문객에게는 무료입니다. 방문하는 시기에 진행되는 특별 전시를 박물관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걸어서 퉁헨 요새에서 터널까지 언덕을 내려가 공원 안의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가면 손쉽게 시내까지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