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 전시물로 가득 찬 갤러리가 늘어선 박물관에는 무시무시한 뼈대들, 이국적인 동물 박제, 지질학적 불가사의 등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국립자연사박물관은 알제테 강이 내려다 보이는 룩셈부르크 역사 지구의 자연과학 수준을 보여주는 복합 단지입니다. 박물관에는 인류학, 식물학, 생태계, 지질학 및 광물학, 고생물학, 동물학과 천문물리학 등 7개의 전문 섹션이 있습니다.
전 호스피스 자리에 위치한 국립자연사박물관에는 3개의 본관 건물이 있습니다. 박물관 정문에는 멋진 파사드를 감상해 보세요. 정교한 석조물과 조각 같은 산마루가 눈에 들어 옵니다. 박물관 내 갤러리를 둘러보면 지구와 우주의 역사적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멋있는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다른 룩셈부르크의 풍경과 지질 구성에 대해 알아보세요. 전시관에는 지구의 생태계, 대륙의 형성 방법, 지구에 사는 동물 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박제 동물 갤러리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전시관입니다. 아이들은 평소 관심 있는 동물들을 가까이 보거나 대화형 전시를 통해 여러 동물의 털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우주의 기원과 공룡 시대 역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수백 만년 전 세계를 보여주는 화석과 뼈를 구경해 보세요. 각 전시실에 비치된 영어로 된 안내 책자를 읽어보세요.
박물관의 다른 건물에는 강의실과 연구실이 있습니다. 룩셈부르크 시에 방문하면 특별한 행사나 워크숍 일정이 있는지 안내 데스크에 미리 전화하거나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박물관에는 구내 카페가 있습니다. 박물관 선물 가게에서 기념품과 다양한 서적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립자연사박물관은 역사 지구 남서쪽에 있는 그륀드에 위치해 있습니다. 박물관은 소정의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만 21세 미만 방문객과 만 26세 미만 학생들은 입장이 무료입니다. 대중버스를 이용하거나 수풀이 우거진 강가를 따라 도심과 그륀드 지구를 연결하는 인도교를 건너오면 박물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웃한 노이뮌스터 수도원의 문화 센서를 둘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