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남단이 자랑하는 레스에클라이레우르스 등대 남쪽에는 일부 군도와 남극대륙만이 자리해 있습니다. 구조물은 원뿔 모양이 타워로 등대의 색상은 전통적으로 빨간색과 흰색으로 되어있습니다. 보트를 타고 가까이에서 등대를 감상하면서 아르헨티나 남단에 자리한 아름다운 구조물을 사진에 담아보세요.
이 상징적인 구조물은 세계의 끝자락에 자리해 있습니다. 등대 하단 폭은 3m이고 높이는 10m에 달합니다. 빨간색과 흰색 줄무늬로 장식된 높은 구조물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보세요. 등대는 이끼로 뒤덮인 푸른 바위섬 위에 서 있습니다. 배경에 자리한 눈 덮인 파타고니아 산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보입니다.
보트를 타고 우수아이아를 투어하면서 등대를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보트는 바람이 세게 불고 추울 수 있으니 옷 든든하게 챙겨 입으세요. 인근 섬 바위에는 여러 조류와 바다사자들이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우수아이아 항구에서 비글 해협 주위를 오가는 보트가 여러 편 운행되고 있습니다. 보트 승객들은 먼 남쪽으로 가는 도중 등대에 잠시 들러 펭귄과 다른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등대는 1920년에 세워졌습니다. 태양에너지로 전력이 공급되는 등대는 10초 간격으로 불빛을 비춥니다. 이 등대 불빛은 14km 떨어진 거리에서도 볼 수 있으며 아직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등대의 내부는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등대 내부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습니다.
등대의 이름은 프랑스어로 "조명자"로 섬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쥘 베른 소설에서 등대는 "세상 끝에 자리한 등대"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소설에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레스에클라이레우르스 등대는 우수아이아 도시에서, 비글 해협으로 불리는 작은 해협을 사이에 두고 아르헨티나 제도 남부의 북동쪽 섬에 자리해 있습니다. 드넓은 파타고니아 지역의 티에라델푸에고 주에 잠시 들러 등대를 사진에 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