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와 라 콘데사의 아르 누보 및 아르 데코 양식의 건축물을 살펴보세요. 멕시코시티 역사 지구의 상당수 지역이 1500년대 스페인의 아즈텍 정복 직후 시대를 담고 있는 반면, 이 두 지역은 1800년대 후반과 1900년대 초의 예술과 건축을 기념하는 곳입니다.
로마에는 포르피리오 디아스 대통령 시대인 1800년대 후반에 아르누보 양식으로 설계된 건물들이 있는데 로마는 현존하는 시설인 로미타 하시엔다에서 그 이름을 따왔습니다. 여전히 존재하는 이 작은 예배당과 그곳의 광장을 방문해 보세요.
멕시코시티의 규모와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부유한 주민들은 도심을 떠나 역사 지구 주변의 교외 지역을 효과적으로 개척했습니다. 로마에서 그들이 조성한 알바로 오브레곤과 오리사바 거리와 같이 길고 아름다운 나무가 늘어선 길을 찾아보고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있는 신성한 가문의 성당을 살펴보세요.
로마 주민들은 지금은 문화 중심지인 람 하우스와 리우데자네이루 건물과 같은 프랑스식 저택을 지었는데 인근 거리를 따라 산책하다 보면 이러한 건물을 비롯한 여러 문화 유산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광장에서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의 청동 복제품도 찾아보세요.
대성황의 20년대에 멕시코시티는 콘데사 데 미라발레 주변 서쪽으로 거주지를 개발했는데 중상류층의 지역 주민과 해외 방문객들이 공원과 나무가 우거진 길, 부와 다양성이 모인 도심 분위기를 누리기 위해 이 구역에 모였습니다. 방문하여 지금도 유지되고 있는 대도시의 면모를 감상하고 화려한 분수로 장식된 로터리를 비롯하여 이 지역의 아트데코 양식 및 현대적인 건축물을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특히 포포카테페틀 원형 교차로와 이츠타치우아틀 광장을 놓치지 마세요.
라 콘데사의 중심에는 신선함을 선사하는 수많은 분수와 연못이 자리한 파르케 멕시코가 있습니다. 공원의 야외 아르 데코 극장에서 콘서트를 관람하고 라 콘데사의 거리를 돌아다니며 현지 예술가와 학생들의 보헤미안 라이프 스타일을 관찰해 보세요.
로마와 라 콘데사를 방문하여 멕시코시티의 오래된 역사 지구에서 즐겁고 예술적인 출발을 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