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미 마을의 미치노에키에 들러 그림과도 같은 이 아름다운 산골 마을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해 보세요. 이 방문자 센터는 주변 숲과 폭포, 지역 랜드마크를 둘러보기 전에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입니다. 오기미 마을의 마스코트인 자연을 사랑하는 부나가야가 아기자기한 노상 휴게소에서 방문객들을 친절히 맞이해 줄 거예요.
미치노에키 오기미는 일본 전역에서 볼 수 있는 노상 휴게소입니다. 붉은 머리를 휘날리며 서 있는 부나가야의 입간판이 보이면 미치노에키 오기미에 도착한 것이죠. 잠시 다리 스트레칭을 하고 휴게소 구경을 시작하세요. 우선 2층짜리 건물로 된 방문자 센터에 들러 근처 관광명소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브로슈어와 지도를 찾고 아름다운 폭포, 오래된 숲, 동중국해와 만나는 완만하게 경사진 산비탈까지 가는 길을 알아보세요.
현지 농장에서 가져온 싱싱한 과일과 채소를 판매하는 시장도 놓치지 말고 들러 보세요. 오기미 마을은 세계 최장수 노인들이 사는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이 마을 사람들은 특유의 활력과 장수의 비결이 바로 건강한 식습관, 신선한 산 공기, 맑은 강물 등 풍부한 자연 유산 덕분이라고 해요. 유명한 시쿠아사 감귤 등 싱싱한 과일이나 채소도 좀 사 두세요. 여행 중 출출할 때 간식이 될 수 있어요. 미치노에키에서 식사를 하신다면 레스토랑에서 오기미 전통 소바를 맛보거나 카페테리아에서 맛있는 오키나와식 음식을 주문해 보세요.
맛있는 현지 음식으로 배를 든든히 채웠다면 미치노에키 오기미 주변 경관을 구경해 보세요. 오기미 마을의 아름다운 명소로는 신카와 및 나나 타키 폭포, 시오야후지산, 산과 바다가 만나는 시오야 만이 있습니다. 붉은색 타일을 얹은 전통 가옥을 구경하고 울창한 숲속의 자연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셔도 좋을 거예요.
미치노에키 오기미는 오키나와 북쪽의 아름다운 얌바루 지역에 있는 나하 공항에서 차로 약 2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하실 수 있어요. 방문자 센터, 시장 및 레스토랑은 연중 문을 열지만 겨울철에는 단축 운영하며 농산물 가지 수도 적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