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소피아 왕비 예술 센터

레이나 소피아 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현대 미술관 중 하나입니다. 피카소, 달리와 같은 거장들의 상설 전시를 하고 있는 마드리드 최대의 관광 명소 중 하나죠. 19세기부터 현대까지의 작품들을 다룬답니다. 전시의 대표 작품들은 스페인 작가들의 것입니다. 물론 전세계의 훌륭한 다른 작가들 작품도 전시하고 있죠. "20세기의 돌입(Irruption of the 20th Century)" 갤러리에서는 1900년대부터 1945년까지의 작품들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근대로의 전환과 그 시기에 일어났던 대형 정치적, 사회적 변화에 대해 다루고 있죠. 후안 그리스, 조르주 브라크, 호안 미로, 달리 등의 작품을 감상하세요. 물론 많은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파블로 피카소의 게르니카입니다. 다음은 "전쟁이 끝났나요(Is The War Over)"로 향해 보세요. 분단된 세상 속 작품들로 추상화와 실존주의에 가까운 작업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작품들의 주제는 세계 2차 대전 이후 이데올로기적 분열과 소비의 상승 등을 다루고 있죠. 호르헤 오테이사, 장 뒤뷔페 및 기타 유명 작가들의 회화와 조각 등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반란에서 근현대주의(From Revolt to Postmodernity)" 갤러리에서는 성, 세계화, 예술의 본질과 같은 현대적이고 근대적인 주제를 다룬 예술 작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루이스 고르디요, 자이 그룹과 같은 스페인 예술가들의 현대 작품을 비롯해 대륙에서 일어나는 정치적 문제를 다룬 남미 작가의 작품들까지 감상하실 수 있죠. 레이나 소피아 박물관에는 대형 도서관도 있으며 정기적으로 특별 전시회도 개최합니다. 자세한 정보 및 일정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박물관은 아토차 지하철역 인근의 카예 데 산타 이사벨에 위치합니다. 입장료가 있으며, 화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