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보통 한국인들 중에 오사카 여행을 고려하는 분은 대부분 이동의 편의성을 고려해 난바나 신사이바시 근방에서 숙소를 잡는 것을 고려할 것입니다.
하지만 교외로 빠지는 것을 고려한다면(교토나 나라 등), 난바가 아니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도보로 신사이바시까지 30분 내에 갈 수 있으며, 호텔은 텐마바시역 출구 바로 위에 있기 때문에 숙소를 찾기 쉬우며, 식사를 하는 레스토랑의 전면창을 통해 미나미텐마파크와 강변공원을 조망할 수 있고, 텐마바시를 통해 나라로 바로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나라여행을 고려하신다면 괜찮습니다. 또한 근방에 오사카성이 도보 10분 이내에 있기 때문에, 아침에 조깅코스로 이용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색다른 일본 여행을 즐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인도쪽의 객실의 경우, 창문이 모두 통유리 밀폐형이라 다소 답답할 수 있으며, 4월 초의 경우 실내 냉난방장치의 경우 난방이 작동되고 있었으니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