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풋볼 경기를 챙겨 보는 사람이든 터치다운이 뭔지도 잘 모르는 사람이든 프로 풋볼 명예의 전당을 둘러보면서 미국인이 사랑하는 매력적인 스포츠에 대해 살펴보세요. 적절하게도 오하이오의 캔턴에 위치해 있습니다. 1920년에 이 작은 도시에서 전미 미식축구 연맹(National Football League)의 전신인 미국 프로 미식축구 협회(American Professional Football Conference)가 시작되었습니다.
전시관에서 미식축구의 역사 속을 거닐어 보세요. 중앙에는 명예의 전당 입성자들의 흉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선수, 코치에서부터 구단주에 이르기까지 스포츠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 사람들의 얼굴을 살펴보세요.
사진과 전시물을 통해 지난 수년 동안 미식축구가 어떻게 진화했는지 확인하세요. 전시관 곳곳에서 미식축구의 결정적 순간들을 보여주는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프로 풋볼 투데이 갤러리에서 현재 NFL 시즌의 중요한 순간을 다시 시청해 보세요. 슈퍼 볼 갤러리에서 가장 최근의 슈퍼 볼 경기의 녹화본을 시청하세요.
박물관의 아래 층으로 가면 아이들을 위한 여러 전시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미식축구 비디오 게임을 하거나 퀴즈에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장소는 셀프 가이드 투어로 둘러보셔야 합니다. 박식한 안내인이 미식축구나 박물관 관람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해줄 것입니다. 3시간 정도를 투자하면 모든 전시를 관람할 수 있지만 하루 온종일을 이곳에서 보내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나가는 길에 기념품 가게도 꼭 구경해 보세요. 각종 미식축구 관련 상품과 모든 NFL 팀의 기념품으로 가득합니다. 배가 고프다면 1층에 위치한 테일게이트 스낵 바에서 간식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 곳곳에 자동 판매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미식축구처럼 하프 타임이 필요하다면 캔톤 시내에서 여러 가지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력적인 시내를 둘러보거나 1896년에 윌리엄 매킨리가 이곳에서 치룬 성공적인 대통령 선거 운동에 대해 알아보세요.
프로 풋볼 명예의 전당은 크리스마스와 추수감사절을 제외하고 연중 내내 문을 엽니다. 입장료를 받으며 노인과 어린이에게는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별도로 요금을 받는 구내 주차장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