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회를 떠나면서 보복을 두려워졌던 헨리 8세는 소위 "방책 요새들(Device Forts)"을 남부 해안에 일렬로 세웠습니다. 그 시기에 건설된 샌즈풋 성을 방문하여 교황 침략군으로부터 항구를 보호하고 구조물의 흥미로운 역사에 대해 배워보세요.
건물은 결코 어떤 충돌에도 휘말리지 않았지만 남북 전쟁 당시 왕당파가 동전을 주조하던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절벽 아래를 내려다 보면 침식으로 인해 부서지고 쓰러진 성의 토대가 보입니다. 성이 비바람에 굴복하면서 잊혀진 채 여기 누워 있게 되었습니다. 돌은 지역에 다른 구조물을 짓기 위해 옮겨졌습니다. 나중에 개조 공사를 거친 후 2012년에 개방되었습니다. 폐허가 된 지역 안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통로를 따라 성을 안전하게 탐험해 보세요.
극적인 돌 잔해물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직접 역사를 마주하고 벽, 지붕, 창문, 대포가 있을 때 어떤 모습 이었을지 상상해 보세요. 정보 안내판에 잠시 멈춰 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성은 이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탄약은 지하에 저장되었고 그 위에는 생활 공간이 있었습니다.
성을 바로 뒤에 두고 있는 깔끔하게 정돈된 정원을 산책하고 작은 장식용 연못을 찾아보세요. 성 주변의 오솔길을 따라 가면서 훌륭한 포틀랜드 섬의 전망을 감상하세요. 그 다음 웨이머스 마을 중심부에서 페리 브리지(Ferry Bridge)로 가는 달리기 길이자 자전거 길인 Rodwell Trail에 합류해 보세요. 이 트레일은 숲과 해변을 따라 조용히 산책하기에 이상적인 환경입니다.
이곳을 여행하는 김에 쥐라기 해안(Jurassic Coast)에 펼쳐져 있는 체실 비치도 함께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바닷물에 물수제비를 뜨고 석호에 의해 본토와 분리된 독특한 지형의 해안선인 자갈이 깔린 곶을 따라 산책해 보세요.
성과 정원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시설 근처에 노상 주차장이 있습니다. 정원 입구에 있는 카페는 이 매력적인 관광지의 경내에서 쉬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