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컴척이란 치누크어로 '센 물살'이라는 뜻으로, 루시어 강 및 스쿠컴척 강과 합류하는 쿠트니 강의 커다란 급류를 가리키는 말이에요. 브리티시컬럼비아에 있는 작은 펄프 제조 마을인 스쿠컴척을 스쿠컴척 수로, 스쿠컴척 강, 스쿠컴척 크릭, 스쿠컴척 핫 스프링스, 스쿠컴척 래피즈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19세기 후반에 초기 유럽 벌목꾼과 농장주에게 토지 승인권이 배부될 때 스쿠컴척 대초원이 형성되었는데요. 오늘날에도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곳부터 시작해 이스트 쿠트니 나머지 지역에서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만끽해 보세요.
동쪽과 맞닿아 있는 프리미어 레이크 주립공원 주위에는 캐나디안 로키새 창에서 열림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공원에서 에메랄드빛 호수를 찾아 낚시를 즐기거나 물수리, 왜가리, 독수리, 가금류, 호반새 등 다양한 조류를 관찰해 보세요.
스쿠컴척 북부에 자리한 틸리 기념공원에서 록키 산맥의 웅장한 모습을 눈에 담고 컬럼비아 호에서 윈드서핑이나 보트를 즐기셔도 좋습니다.
동쪽으로 가다 보면 어퍼 쿠트니 캐나다 원주민들의 고향인 탑오브더월드 주립공원 안에서 고고학적 보물을 만나게 되는데요. 고원에서는 고산 식물을, 피시 레이크 주변에서는 다양한 조류를 찾아보세요.
이번에는 차를 돌려 남쪽 타타 크릭 지역으로 가볼까요? 와사 레이크 주립공원에서는 난이도가 높지 않은 호숫가 길을 따라 하이킹이나 자전거 여행을 떠날 수 있고 여름철이 되면 수영과 캠핑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곳곳에 안내판이 설치된 길을 따라 자신의 속도에 맞게 이동하면서 밀싹과 폰데로사 소나무로 구성된 공원의 독특한 생태계에 대해 배워보세요.
골드러시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포트 스틸도 놓치지 말고 방문해 보세요. 현재 국립 유산지로 지정되어 있는 이 마을에는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19세기 후반 건물과 증기 기관차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스쿠컴척은 쿠트니 고속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컬럼비아 호 바로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크랜브룩에서 북쪽으로 약 54km 떨어져 있는데요. 가장 큰 근처 공항은 북동쪽에 자리한 캘거리새 창에서 열림에 있습니다.
특유의 지질학적 풍경이 인상적인 록키 산맥 트렌치를 통과해야 스쿠컴척에 도착하실 수 있죠. 곰, 오소리, 사슴, 맹금류 등이 쿠트니의 이쪽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으니 쌍안경과 카메라를 항상 준비하고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