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스 락은 성모 마리아 성지를 이고 있는 화산 암석으로, 보라카이 섬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이 암석 대지는 화이트 비치 바로 앞에 있는 얕은 바닷물 속에 우뚝 솟아 있죠. 자연적으로 형성된 이 바위가 만들어 내는 멋진 풍경을 사진으로 꼭 남겨보세요.
다양한 시간대에 화이트 비치를 찾아 윌리스 락을 구경하시면 좋은데요. 어두워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서서히 실루엣만 남는 일몰 때가 특히 멋지죠. 만조 때면 마리아 상으로 이어지는 계단의 1/3 지점까지 물이 차고 간조 때에는 바위와 조각상이 훨씬 더 커 보여요.
사람이 만든 계단을 올라 콘크리트 보호막으로 덮여 있는 성모 마리아 상을 감상해 보세요. 계단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하시고요. 바위 끝에서 작은 나무와 관목이 자라고 있는 모습도 흥미롭죠. 바위 꼭대기에서 노점과 상점이 늘어서 있는 해변의 경치를 감상해 보세요.
해변에서 보면 윌리스 락이 바다에 홀로 서 있어 쓸쓸한 기운마저 감도는데요. 돛대에 성모 마리아 상이 있는 전함 같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바위를 배경으로 두고 가족과 친구들의 사진을 남겨보세요.
보라카이 섬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화이트 비치에서 부드럽고 깨끗한 모래를 밟으며 산책을 즐기셔도 좋죠. 보드라운 모래를 자랑하는 이 백사장을 걸으며 과일 스무디나 코코넛 워터로 목을 축여보세요.
해변에 서서 윌리스 락을 바라보시면 좋은데요. 언제든지 무료로 이 바위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보라카이 섬의 서부 해안선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방대한 화이트 비치의 스테이션 1에서 윌리스 락을 찾아보세요. 걸어서 이 지역을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발라바그 호수, 탈리파파 시장, 필리핀 상공회의소 등 보라카이 섬의 이 지역에 있는 다른 관광명소도 함께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