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 스트리트는 고급 브랜드와 우아한 분위기의 상점 그리고 전통적인 영국 펍이 자리한 대표적인 쇼핑 거리입니다. 영국의 대표적인 빨간색 공중전화 부스, 검은 택시, 빨간 버스가 런던에서 즐기는 쇼핑의 분위기를 한층 띄워주죠. 번화한 쇼핑의 메카로 다양한 물품을 만나볼 수 있는 본드 스트리트에서 럭셔리한 상품, 골동품, 고급 디자이너 의류를 쇼핑해 보세요.
사교계 명사들, 유명인, 관광객과 함께 런던 중심에 자리한 역동적인 본드 스트리트를 거닐어 보세요. 버버리, 샤넬, 까르띠에, 루이비통, 랄프 로렌 등 유명 브랜드 매장도 자리해 있어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실 수도 있습니다.
본드 스트리트에는 아름답고 역사가 깊은 건물이 줄지어 있는데요, 대다수가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인근의 클라리지나 리츠 등 유명 호텔에서 하룻밤 묵어가거나 맛있는 식사를 즐겨보세요. 근사한 레스토랑이 자리한 유명한 경매장인 소더비즈도 방문해 보시면 좋아요.
본드 스트리트의 멋진 로열 아케이드 지붕 아래에 자리한 골동품 상점과 보석 상점도 둘러보세요. 벤치에 앉아 화려한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구경해 보셔도 좋아요. 윈스턴 처칠과 프랭클린 D. 루즈벨트가 길가의 벤치 하나에 앉아 있는 얼라이스 조각상도 만나보세요.
주민들은 이곳을 그냥 본드 스트리트라고 부르지만 사실 본드 스트리트는 올드 본드 스트리트와 보다 긴 뉴 본드 스트리트로 나뉘어 있어요. 본드 스트리트는 18세기 말부터 부유층의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이곳에 거주했던 옛 유명인사 중에는 넬슨 제독과 넬슨 제독의 연인인 레이디 에마 해밀턴도 있죠.
본드 스트리트는 런던의 서쪽 끝 메이페어 지역의 옥스퍼드 스트리트와 인접해 있습니다. 이곳은 도심에서 약간 서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템스강이 굽어진 곳의 북서쪽에 있어요. 런던 지하철의 센트럴선을 타고 옥스퍼드 서커스역과 마블 아치역 사이의 본드 스트리트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마담 터소 밀랍 박물관, 하이드 파크, 셜록 홈즈 박물관 등 인근의 관광 명소도 함께 방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