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이 식물원에서는 장미와 여러 만개한 꽃들의 향내에 푹 빠져볼 수 있습니다. 이 식물원은 1590년에 문을 열었으며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들여온 식물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열대 식물로 가득한 온실들 사이를 돌아보거나 일본식 정원을 구경한 후 수백 년에 걸쳐 사용되어 온 약초들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세요.
이 아름다운 식물원에서 가장 먼저 들러보면 좋은 곳은 클루시우스 가든입니다. 이 가든에는 16세기의 식물학자 까로루스 클루시우스가 계획한 조경과 식재 방식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레이덴 식물원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동양란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중 다수는 파푸아뉴기니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또한 식물원에서는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250여 종의 육식성 벌레잡이풀로 이루어진 환상적인 컬렉션과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동인도회사 소속으로 일본에서 활동했던 독일 의사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일본식 정원을 즐겨보세요. 그는 레이덴 식물원에 수많은 일본 식물을 기증한 바 있습니다. 식물원에서 단연 돋보이는 식물로는 빅토리아 그린하우스의 거대 수련, 필리핀에서 서식하는 제이드 플라워와 1785년에 심은 은행나무 등이 있습니다. 또한 이 식물원은 1994년에 시드니에서 발견되기 전까지 화석으로만 볼 수 있었던 울레미 소나무를 비롯한 초희귀 식물들도 여러 종 보유하고 있습니다.
화창한 날 카페 테이블에 앉아 맥주 한 잔과 네덜란드식 크로켓이나 비테르발렌(고기를 작게 공모양으로 구운 것)을 즐기거나 정원에서 신선한 박하차를 마시며 식물원의 풍경과 향기에 빠져보세요. 식물원 은 여름 내내 매일 문을 엽니다. 겨울에도 매일 입장이 가능하지만 월요일에는 문을 닫습니다. 소정의 입장료가 있지만 네덜란드 박물관 카드(Museumkaart)를 소지한 경우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