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란 단어를 들었을 대 '빅 애플(Big Apple)'이라는 별명만 생각난다면 아직 뉴욕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 많습니다.
뉴욕시는 우뚝 솟은 고층건물부터 브로드웨이에 이르는 가장 크고 화려하며 대담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정상으로 올라가 멋진 경관을 감상해 보세요.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를 타고 미국 해안에서 수백 만 이민자들을 반겨준 엘리스 섬과 자유의 여신상을 구경해 보세요. 9월 11일의 비극적인 사건을 기리는 새로운 세계무역센터에서 경건한 묵념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브루클린에서 뉴욕 최고의 피자를 먹어보고 퀸즈에서 메츠의 야구 경기를 관람한 다음 브롱크스 동물원에 들러보세요. 셀 수 없이 많은 맨해튼의 박물관과 미술관에도 꼭 가보세요. 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 솔로몬 R. 구겐하임 박물관 및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더 메트)은 뉴욕시의 상징적인 문화 명소 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근처의 롱 아일랜드에서는 대서양에서 수영과 서핑을 즐겨보세요. 브라이턴 비치에서는 화려한 탈의 시설을 볼 수 있습니다. 열기구나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 보세요. 포트 제퍼슨, 해양 박물관(Maritime Museum), 파이어 아일랜드 동물 보호구역과 등대는 물론 햄프턴과 몬턱의 고급 주택가도 구경해 보세요.
허드슨 밸리(Hudson Valley)를 따라 도시에서 빠져 나온 후 뉴욕 주 북부로 향해보세요. 탱글우드에서는 별 아래서 심포니 음악을 들으며 즐거운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싸우전드 아일랜즈에서 보트를 타거나 캣스킬 주립공원에서 하이킹을 즐겨보세요. 수백 만의 인파가 운집했던 1969년 우드스탁 뮤직 페스티벌이 열렸던 장소를 구경해 보세요. 수도권(Capital Region)에서는 올버니의 주청사 건물과 새러토가 스프링스의 공연 예술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뉴욕시에서 차로 3시간 정도만 이동하면 애디론댁 산맥의 때 묻지 않은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수많은 호수에서 카약, 세일링 또는 수영을 즐겨보세요. 겨울에는 소도시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도전해 보거나 동부 최고의 스키 리조트 중 일부인 고어(Gore), 화이트페이스(Whiteface) 또는 벨레어 산의 슬로프를 질주해 보세요. 1980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였던 레이크 플래시드를 방문해 보세요.
빙하에 의한 셰일을 통해 생성된 핑거 레이크스의 길고 가는 청정 호수를 즐겨보세요. 자전거를 타고 아미시 전원을 둘러보세요. 체험식 농장에 들러 베리, 사과와 제철야채를 직접 따 보세요.
마지막으로, 웅장한 나이아가라 폭포와 음악 학교인 셔터쿼 협회가 있는 뉴욕 주 서부 끝자락의 레이크 에리도 들러보세요. 수백 만 명의 사람들이 '아이 러브 뉴욕(I Love New York)'이라고 말하는 이유를 이제 아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