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구, 파리의 발코니가 있는 호텔

"오페라역에서 멀지 않은 7구 (숙소에서 걸어나가면 에펠탑이 보이는 구역) 이다 보니 안전하다는 느낌이 가장 컸습니다. 공항에서 교통권 때문에 마음 상해서 시작했는데 지하철역에서부터 친절한 파리지앵들을 많이 만나서 숙소까지 찾아가는 길도 멀지 않고 대사관 / 영사관 근처이기도 합니다. 숙소 자체는 깨끗하고, 엘레베이터와 욕실도 있어서 편안하게 쉬기 좋습니다. 다만, 도보로 많이 걷는 도시인데다가 카페트 문화이다 보니 슬리퍼를 꼭 챙겨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조식은 다양한 빵과 시리얼, 삶은 계란, 우유나 핫초코 정도가 나오는데 잼도 매일 새거로 주시는거 같아요. 근데 맛있는 빵을 사먹고 싶어서 하루만 먹고 새벽부터 돌아다녔습니다. 에어컨도 냄새 없이 작동이 잘 됐고요. 트윈 침대였는데 사이즈도 넉넉하고 굉장히 편하게 잘 쉬었습니다. 아! 숙소 바로 옆에 현지인 빵 맛집이 있어요!! 맞은편에는 현지인 슈퍼가 있어서 급한 것들은 사기 좋습니다. "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편안합니다. 직원분들이 늘 미소지으며 맞아주시고, 제가 프랑스어나 영어를 잘 못하는데도 차근차근 잘 들어주셨어요. 서비스 안내, 주변 시설 안내 등도 해주시고, 짐 보관, 택시 콜 등 필요한 서비스도 정말 잘 처리해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