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와 레스토랑, 공원과 정원으로 가득한 클리블랜드는 문화 예술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클리블랜드의 시민들은 스포츠를 무척 사랑합니다. 비록 스포츠 팀들의 성적이 좋지 않아 '가장 고통 받는 스포츠 도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지만요.
덥고 습한 여름에는 공원과 정원을 방문해 보세요. 눈 내리는 추운 겨울에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끕니다.
유니버시티 서클의 무료 버스를 이용하여 여러 박물관을 방문해 보세요. 클리블랜드 미술관에서 모네와 드가를 비롯한 여러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하세요. 세버런스 홀에서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관람하고, 클리블랜드 식물원에서 산책을 즐기세요. 클리블랜드 자연사 박물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간 해골을 볼 수 있습니다. 320만년 전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 여성인 이 해골은 루시라는 애칭으로 불립니다.
도심을 벗어나 레이크 에리 호수변에 다다르면 유명한 록앤롤 명예의 전당이 나옵니다. 조이 라몬의 가죽 재킷과 조니 캐쉬의 기타를 비롯한 로큰롤의 전설적인 전시물을 감상하세요. 바로 옆 그레이트 레이크스 과학센터에서는 과학과 기술과 환경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터미널 타워의 전망대에 올라 도시를 조망하고, 인접한 퍼블릭 스퀘어의 타워 시티몰에서 쇼핑을 즐기세요. 광장 옆의 올드스톤 교회는 도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입니다.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축구단,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야구단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농구단 홈구장에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세요.
'에메랄드 목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도시의 녹지대에서 야외 활동을 즐겨 보세요. 녹지대에 자리잡고 있는 클리블랜드 메트로파크 동물원은 북아메리카 최대의 영장류 컬렉션을 자랑합니다.
클리블랜드는 버스와 기차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1일권을 구입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하루만에 주요 명소를 모두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