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식민지 열세 곳 중 하나인 코네티컷주에는 미국 독립 전쟁의 중요한 역사가 서려 있습니다. 미국 최고 명문대에 속하는 예일대학교를 방문하거나 해변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 보세요.
하트퍼드에 자리한 코네티컷 주청사의 반짝이는 황금색 돔을 찾아보고 인상적인 실내를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노어 웹스터, 해리엇 비처 스토, 마크 트웨인 같은 유명 작가들이 살던 집도 이 주에 자리해 있습니다. 트래시 박물관은 교육과 오락을 접목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뉴 헤이븐의 인기 명소 대부분은 아이비리그에 속한 예일 대학교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조용한 캠퍼스를 거닐다 보면 하크니스 홀에서 흘러나오는 예일 기념 카리용의 54개 종들이 만들어내는 선율이 들려옵니다. 학교가 현재 위치로 옮긴 시기는 1718년이지만 예일 로스쿨, 밴더빌트 홀 등의 가장 유명한 건물 대다수는 1900년대 초기에 세워졌습니다. 예일 대학교 아트 갤러리에는 200,000점의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고서와 필사본이 소장된 바이네케 도서관에서 단기 전시물을 보거나 연구 작업을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예일 보울 스타디움에서 예일 불독스의 미식축구 경기도 관람해 보세요. 예일 레퍼토리 극단은 정기적으로 신작을 선보이며, 브로드웨이와 할리우드로 진출하는 뛰어난 배우들을 배출합니다.
뉴 헤이븐의 대학교를 탐방하기에 아이들이 너무 어리다면 코네티컷 어린이 박물관 또는 라이트하우스 포인트 파크 회전목마를 방문해 보세요.
코네티컷주는 남쪽으로 롱아일랜드 해협에 접해 있습니다. 해안선에는 수많은 백사장 해변들이 자리해 있는데, 가장 유명한 곳은 밀퍼드에 있는 실버 샌즈 주립공원과 뉴 런던에 있는 오션 비치입니다. 노워크의 항구를 걷다 보면 대형 요트와 상선이 보입니다.
바다에서 떨어진 댄버리에서는 담수호인 캔들우드 호수에서 휴양 활동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베어 산을 등산하거나 수많은 골프 코스에서 골프를 치셔도 좋습니다.
코네티컷주 곳곳에는 미국 독립 전쟁 전적지가 자리해 있습니다. 레바논에서는 네이던 헤일 같은 애국자들이 수많은 전쟁 회의를 열었으며, 그로턴의 포트 그리스올드는 베네딕트 아놀드가 미국을 배신하고 영국과 내통했던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