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에 가까운 세월을 간직한 하트퍼드는 미국 역사의 흥망성쇠를 모두 겪은 도시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유서 깊은 여러 기관은 물론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작가, 마크 트웨인이 살던 집이 있는 하트퍼드에서 풍부한 유산을 둘러 보세요.
먼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인 부시넬 파크에서 한적한 산책에 나서보세요. 도심에 위치한 이 주 도로에서는 우아한 산책로와 미군 병사 기념비는 물론 두 개의 포탑이 올라가 있는 거대한 아치형 입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무덥고 습한 날이 많은 여름에는 나무 아래에서 휴식을 취해 보세요. 겨울에는 공원이 하얀 눈으로 뒤덮일 때가 많습니다.
근처에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미술관인 워즈워스 아테니엄 미술관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50,000점 이상의 순례자 시대 미술품과 유럽 미술품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부시넬 공연예술센터의 전용실과 무대를 둘러보거나 수상 경력에 빛나는 하트퍼드 스테이지를 둘러보고 나중에 다시 이곳을 찾아 공연도 관람해 보세요. 두 극장 모두 일 주일에 며칠 밤은 뮤지컬, 연극과 오케스트라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도시의 레스토랑과 호텔 대부분은 활기 넘치는 어사일럼 스트리트(Asylum Street)에 몰려 있습니다. 이곳에 들러 점심을 사먹은 후 근처에 있는 마크 트웨인 하우스 박물관으로 걸어가 보세요. 이곳에서는 유명 작가가 살았던 생활 공간을 둘러볼 수 있으며 그의 삶을 주제로 한 전시관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역사를 공부하고 싶다면 해리엇 비처 스토 하우스 및 도서관(Harriet Beecher Stowe House and Library)이나 버틀러 맥쿡 하우스 앤 가든(Butler McCook House and Garden)에 들러 보세요. 두 복원 저택 모두 남북전쟁 시대의 미술품과 골동품은 물론 조용히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깔끔하고 넓은 정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트퍼드는 코네티컷의 주도입니다. 코네티컷 역사박물관에서는 주의 식민지 형성기를 다룬 훌륭한 전시관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코네티컷 과학센터에서는 자녀와 함께 체험식 전시관을 둘러보고 3D 디지털 극장에서 교육 영화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가족과 함께 엑스엘 센터로 향해 보세요. 엑스엘 센터에서는 일년 내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공공 아이스 스케이트장에서 빙상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코네티컷 강 옆에 위치한 도심에 숙소를 정하세요. 대여한 자전거를 타고 그림 같은 강둑을 따라 달린 후 수많은 바, 레스토랑과 클럽에서 목을 축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