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 소장된 방대한 전시물을 통해 독일의 역사와 독일을 왜곡하지 않고 떳떳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독일 역사박물관에서는 독일의 역사를 포괄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사시대 독일부터 통일 이후의 독일까지 다양한 유물, 예술품, 문서, 사진, 일상 생활용품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운터 덴 린덴 대로에 있는 위엄 있는 거대한 초이그하우스에서 관람은 시작됩니다. 1706년에 지어진 이 바로크 양식의 건물은 대로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입니다. 현대식 별관 건물은 유리 벽으로 둘러싸인 독특한 나선형 계단이 유독 눈에 띕니다. 중국계 미국인 건축가 I. M. 페이가 설계한 별관에서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박물관 1, 2층에서는 상설 전시회가 시대별로 열리고 있습니다. 2층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종전 후 독일의 역사를 다루고 있고, 1층에서는 바이마르 공화국에서 1994년 연합군이 통일 독일에서 철수할 때까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