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도 친절하고 숙소도 아주 크고 깨끗했습니다. 온천도 아주 좋았어요. 식사가 예전이랑 달라져서 약간 실망스럽긴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했어도 예전엔 가이세키 약식으로 나왔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냥 한상 차림으로 나옵니다. 그래도 음식은 맛있었으니까 가격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하코네노모리 오카다로 가는 길은 매우 가파른 언덕이기 때문에, 꼭 오카다 호텔로 가서 하코네노모리 예약했다고 말하세요. 그러면 미니 셔틀같은 것을 보내줍니다. 꼭 그거타고 가세요. 그냥 올라가는 분 봤는데 캐리어 이고지고 가다가 진 다 빠집니다. 저는 패밀리룸 이용했는데 절반은 다다미반, 방의 절반은 침대방이라 좋았어요. 화장실도 크고 깨끗합니다. 전반적으로 만족하지만 왜인지 모르게 5점보다는 약간 모자라는 느낌이에요. 온천동 2층에서 저녁을 먹게되는데 그 식당 음식이 나름 괜찮습니다. 밤에 맥주랑 같이 먹을 문어튀김이랑 치킨가라아게, 닭꼬치 싸갔는데 맛있었어요. 료칸이 처음이신 분, 약식 료칸 체험하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