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야마 진야는 구 관청으로 오늘날에는 박물관으로 다카야마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곳이죠. 전통 건축물을 구경하고 이 건물에서 진행되었던 관청의 업무도 배워 보세요. 공식 문서들이 있는 전시관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원래 17세기부터 이어져온 곳이지만 현재 건물은 1816년에 재건축된 것이랍니다. 이 정부 사무소는 다카야마 주변 히다 지역의 풍부한 목재 자원을 감독하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전형적인 에도 시대 건축물을 구경하시고 나무로 된 너와 지붕과 독특한 입구도 잘 살펴보세요. 이 건축물은 현지 숲에서 공수해 온 어두운 사이프러스 나무로 지어졌습니다. 겨울에는 반짝이는 눈으로 이 지역은 더 아름답게 빛나죠.
내부로 들어가 개방된 심플한 방들을 구경하고 전통 일본식 다다미 매트로 만나보세요. 정부의 공식 업무를 위해 사무실, 회의실 및 주거 지역으로 이용되었던 공간들입니다. 용의자들을 심문했던 취조실도 흥미롭죠.
16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흙으로 된 저장소도 방문해 보세요. 쌀을 저장하던 곳이었던 이 건물은 일본 최대의 전통 저장고랍니다. 오늘날 이곳은 다카야마 진야에 대한 전시물들이 있는 박물관이죠. 전시물들을 구경하며, 이곳의 부속물들과 다카야마의 봉건 영주들이 사용했던 오래된 지도, 도시 설계안 등을 살펴보세요.
아침에 다카야마 진야를 방문하시면 인근의 아침 시장도 함께 구경하실 수 있답니다. 이 농산물 마켓은 3세기에 걸쳐 진행된 곳으로 다양한 건조 식품, 집에서 직접 만든 절인 식품 및 싱싱한 야채들을 판매합니다.
다카야마 봄 축제 기간 이곳의 거리는 흥미로운 퍼레이드와 다채로운 데코레이션으로 가득하답니다. 이폰수기 하쿠산 사원에 들러 전통 사자춤도 감상해 보세요.
다카야마 진야는 시내 동쪽에 있는 전통 상점 지구이자, 청주 증류소 및 거주지인 다카야마 구시가지에 위치합니다. 여기서 다카야마 중앙역까지 걸어가시면 약 10분이 소요됩니다. 다카야마 진야는 매일 개방되며 소정의 입장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