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들의 수공예품을 구경하고 절인 음식과 야채들을 구매해 보세요. 이 야외 시장은 다카야마 역사 지구의 아름다운 미야가와 강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본의 전통 시장에서 맛있는 정통 음식도 만나시고요.
이 시장은 현지 농민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물물 교환하는 장소로 처음에 시작되었습니다. 현재는 일본 최대의 아침 시장이 되었죠. 농민들에 의해 직접 운영되는 다양한 노점상을 구경해 보세요.
시장은 오전 6시에 오픈하며 이 시간대에 판매자들은 바쁘게 자신들의 상점을 준비하죠. 가장 활기찬 시장의 모습을 보려면 아침 일찍 도착하세요. 여름에는 약 60여 명의 판매자들이 강가를 따라 상점을 오픈합니다. 겨울에 그 수는 10명 정도로 줄어들죠.
이곳에서는 현지에서 직접 생산된 야채와 과일은 물론 절인 음식과 빵, 향신료 등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기념이 될 만한 젓가락과 일본 전통 간식 등도 구매해 보세요. 의류를 판매하는 상인들이 아름다운 옷과 핸드메이드 슬리퍼도 판매한답니다.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천으로 된 인형 사루보보도 구매해 보세요. 이치 이토보리 끌 기술을 이용해 정교하게 조각된 나무 인형 역시 이 시장의 인기 상품이랍니다.
이곳의 판매상들은 무료로 음식을 시식해 보는 것에 매우 관대하답니다. 일본의 특별한 요쿠르트, 계란 머시멜로우, 튀긴 음식 등도 만나보세요. 히다 육회 또는 소고기 번을 사서 미야가와 강가에서 시식해 보시고요. 이곳에서는 햇살에 반사되어 아름답게 수영하는 잉어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인근의 진야 마켓에도 방문해 보세요. 이곳에는 전적으로 농민들이 파는 물건만 만나실 수 있죠. 3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진야 마켓은 미야가와 사람들의 교류의 장이였습니다. 건조 식품과 감자줄기, 당근잎 같이 흔하지 않은 야채들을 판매한답니다. 농민들로부터 절인 식품과 건조 식품 만드는 노하우도 전수받아 보세요.
미야가와 모닝 마켓은 도시의 동쪽에 위치하며 다카야마 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이 시장은 약 12시까지 문을 엽니다. 대부분의 판매상들은 기본적인 영어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