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댕 다클리마타시옹은 현지 주민이나 여행객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 놀이공원입니다. 동물원, 회전목마, 유리의 집, 놀이터와 인형극장을 비롯한 즐길거리를 갖춘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만끽해 보세요.
공원의 어두운 역사에 대해 알아보세요. 쟈댕 다클리마타시옹은 원래 동물원으로 건축되었으며 1860년 나폴레옹 3세에 의해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1870년과 1871년의 파리 공성전이 진행되는 동안 도시를 덮친 기근으로 인해 동물원에 있던 다수의 동물들이 굶어 죽거나 잡아 먹혔습니다. 1877년부터 20세기 초까지는 공원이 '인간 동물원'으로 이용되었으며 누비아인과 칼미크인을 비롯한 다양한 종족의 사람들이 이곳에 전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착취적인 전시관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자 동물원에 다시 동물들이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쟈댕 다클리마타시옹의 수많은 놀이기구를 즐기며 짜릿함을 느껴보세요. 회전목마와 범퍼카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해 보세요. 작은 롤러코스터와 넓은 놀이터를 비롯한 여러 다양한 시설을 즐겨보세요. 여름에는 놀이터의 스프링클러 아래에서 아이들이 더위를 식히며 놀 수도 있습니다.
동물농장에서는 양, 토끼, 수탉과 라마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허브 및 야채 정원에서는 식재료가 생산되는 과정과 텃밭 가꾸기의 즐거움에 대해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습니다.
보트를 타보거나 미니어처 기차를 타고 시설 안을 둘러보거나 조랑말 위에 올라타 보세요. 유리의 집과 인형극장에 들러보고 요리와 마술 등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워크숍에도 참여해 보세요.
공원 안에 있는 여러 음식점의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거나 인접한 불로뉴 숲 공원의 넓은 잔디밭 위에 앉아 피크닉을 즐겨보세요.
쟈댕 다클리마타시옹은 16구 불로뉴 숲의 북부 구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역은 레 사블롱(Les Sablons) 역입니다. 소정의 입장료가 있으며 각각의 놀이기구나 시설을 이용하려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합니다. 이 동물원은 매일 문을 열지만 연중 운영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