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타히티산 진주가 전시돼 있는 블랙펄 박물관은 세계 유일의 진주 박물관입니다. 이 희귀한 흑진주는 과거 해적들의 신화에서는 물론 오늘날까지도 관람객들을 매혹시킵니다. 박물관을 둘러싸고 있는 신비한 분위기에 푹 빠져 보세요. 다양한 이야기와 역사 전시, 예술 작품을 통해 타히티 문화에서 흑진주가 차지하는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로버트 완 진주를 감상해 보세요. 타히티 문화에서 흑진주가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알아보세요. 타히티에서 부와 지위의 중요한 지표 역할을 하는 흑진주는 어딘지 모를 신비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흑진주에 얽힌 과학에 대해서도 알아보세요. 세계 각국에서 온 소라 껍질과 조개 껍질의 다양한 색과 모양과 크기를 감상해 보세요.
타히티 댄서가 입고 있는 진주 비키니에서는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기념품 상점에서 다양한 진주와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 맞은편 해변의 노점에서도 진주를 판매하고 있으니, 모두 둘러보세요.
흑진주는 그 희귀성으로 인해 묘한 매력을 뿜어냅니다. 진주 양식은 타히티의 주된 수출 산업으로, 타히티에서만 생산되는 흑진주는 '타히티 진주'라 불리기도 합니다. 흑진주는 다양한 톤의 흑색과 숨어 있는 여러 색감으로 이루어져 있어, 반드시 검정색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블랙펄 박물관은 진주 컬렉션을 수집한 타히티 주민 로버트 완을 기려 로버트 완 진주 박물관이라고도 불립니다. 박물관은 매주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개관합니다. 개관 시간은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블랙펄 박물관은 파페에테의 역사 지구 안에 위치해 있으며 바로 옆에는 원죄없는 성모 성당(Cathédrale de l’Immaculée Conception)과 파르크 부건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섬 북서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에서는 나누 만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박물관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