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혼성으로 트윈룸 2개를 잡아 묵었습니다. 방이 아주 넉넉하지는 않지만, 비즈니스 호텔체인이라는걸 감안하면 상당한 크기입니다. 적어도 방이 좁아 불편할 일은 없을 겁니다. 다만 화장실은 좀 작아 체구가 있으신 분은 샤워 중에 부딪히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체크인 전 짐보관은 당연하고, 지하1층에는 식당, 3층에는 코인세탁소가 있습니다. 세제는 50엔에 카운터에서 팔고 있는니, 필요하다면 미리 사두는게 좋습니다. 호텔 바로 옆에 로손이 있어 필요한 물건을 쉽게 구할 수 있고, 각 층마다 자판기가 있어 술이나 음료를 간편히 구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호텔 위치가 너무 좋습니다. 위로는 가야바초와 가까워 도자이선과 히비야선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아래로는 십분정도 거리에 핫초보리가 있어 게이요선을 탈 수 있습니다. 덕분에 도쿄 시내와 디즈니랜드를 다니기에 용이합니다.
도쿄에서 3박4일동안 좋은 기억만이 남았고, 앞으로 도쿄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이 호텔부터 찾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