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밴쿠버 여행으로 2박을 하고, 그 후 록키산맥 투어를 다녀와서 다시 1박을 하는 등 총 3박을 하였습니다.
훌륭하게 관리된 숙소로 매우 친절하고, 물은 그냥 수돗물 마시면 되고, 룸 냉장고에 각종 탄산음료수가 무료로 제공되며, 커피나 차를 언제든지 마실 수 있는 등 아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코스로 아침식사가 제공되며, 일찍 외출이나 체크아웃 시는 로비에 있는 종이에 적어서 신청하면 샌드위치를 준비해주는 등 여행객에 대한 배려가 아주 좋습니다. 다만 제가 묵은 방은 Superior King Garden Suite이었는데, 방이 넓고 침대도 편했으나 약간 반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서 관리는 잘 된 방이라 청결함에도 불구하고, 지상에 위치한 방에서 느끼는 fresh한 느낌이 없었던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저와 제 남편이 약간의 두통을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