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 330호 였는데 세면대와 욕실 배수구 모두 막혀있어서 물이 빠져 나가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불청결하게 느껴졌어요. 늦게 도착해 이미 샤워를 한 후라서 밤에 직원을 따로 불러 번거롭고 싶진 않았지만, 다음날 아침에 욕실을 사용할땐 후회가 될 정도였지요. 체크아웃하면서 직원에게 얘기를 하니 사과보다는 왜 연락을 안했냐는 투로 얘기해 실망했고요. 환불을 해달란 것도 아닌데.. 체크인시 울브린이라는 이름의 덩치큰 직원의 단추 떨어져 안전핀으로 고정한 유니폼, 쩍벌 자세까지 직원 서비스 교육이 좀 필요한듯 해요. 컨셉이 아니라면요. 올드타운 음식은 늘 좋고요. 리셉션에서 조식 쿠폰 발행을 잊어서 식당 직원이 뛰어다니긴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