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으로 묵은 호텔입니다. 우에노 역에서 대로로 7-8분, 골목길로 7-8분 정도 걸어야 하나 골목길도 무척 안전했습니다. 단, 나리타 공항에서 스카이라인을 타면 케이세에 우에노 역에서 내립니다. 이 경우, 25~30분 걸어야 도착할 수 있습니다. 호텔직원은 무척 친절했고 영어로 대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으며, 어느날은 한국인 스탭도 있었습니다. 방은 사진보다 작았지만 무척 깨끗했고, 특히 욕실, 세면실,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어 4명의 가족이 불편하지 않게 이용했습니다. 다만, 방 중앙에 놓인 다이닝겸용 테이블 의자가 너무 무겁고 크기가 커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움직이기 어려우며, 작은 공간에 큰 의자 때문에 다니면서 자꾸 부딪히는 점이 불편했습니다. 호텔 주위에 편의점이 많아 자주 이용했는데 , 편의점들 보다 호텔에 더 가까운 곳에(다른방향으로) 큰 슈퍼마켓이 있었던걸 마지막 날에서야 알게 되어 아쉽네요. 수퍼마켓의 물건이 훨씬 다양하고 가격도 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