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비적인 세인트 존 요새 내부를 탐험해 보세요. 바로 두브로브니크 아쿠아리움 & 해양박물관이 있는 곳이죠. 전시는 중세 시대 건물의 3층에 걸쳐 진행되고 있답니다. 이곳은 5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도시의 항구를 보호했던 곳이죠. 남쪽 아드리안 해에 서식하는 다양한 물고기 탱크도 구경하시고 해양 무역이 전 두브로브니크 공화국의 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도 공부해 보세요.
아쿠아리움은 건물의 1층에 위치합니다. 곰치, 문어, 바다말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해양 생물들을 만나실 수 있죠. 신선한 해수가 계속 공급되는 탱크에 모두 서식하고 있답니다. 탱크의 대부분이 요새의 오래된 돌 벽의 틈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층과 3층에는 해양박물관이 있습니다. 황금 시대 동안 두브로브니크는 부유한 상인 공화국이자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해양 지역 중 하나였죠. 두브로브니크 공화국과 조선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전시들이 가득합니다.
오래된 지도, 책, 탐색 장비 등을 구경해 보세요. 바다 전투, 선박 및 중요한 해군 위인들에 대한 그림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증기선과 범선의 모형도 구경하고 선원들의 제복들도 감상해 보세요. 다른 전시장에는 돛, 대포, 난파선에서 나온 유품 등이 전시되어 있고 원통형 나무 스포크가 있는 정통 선박 바퀴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두브로브니크 아쿠아리움 & 해양박물관은 구 시가지 항구에 위치하며 두브로브니크 대성당 맞은편 길을 따라 내려가면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박물관과 아쿠아리움으로 들어가는 각각의 입구가 있지만 입장료에는 모든 장소 관람이 포함됩니다. 월요일은 제외하고 매일 오픈하며 여름에는 운영 시간이 연장됩니다.
요새를 떠나시기 전 도시의 돌벽으로 방어 역할을 했던 이 요새의 거대한 규모와 장관을 꼭 감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