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젠파르크 가든스에는 나비 전시관과 호수는 물론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까지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약 405,000m²에 달하는 면적에 조성된 이 공원에는 중국 정원과 장미 정원이 있으며 다양한 식물이 자라고 있죠.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면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어요.
루이젠파르크 가든스에는 그림 같은 경치와 평온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쿠체르바이허 호수도 있죠.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피크닉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수중 케이블로 움직이는 곤돌라에 아이들을 태우고 호수를 둘러보셔도 좋아요. 공원을 둘러보다 보면 분홍빛 플라밍고와 새하얀 황새 등 공원 안을 돌아다니는 동물도 보실 수 있어요.
루이젠파르크 가든스에 마련된 야외 무대에는 오페라, 콘서트, 연극 공연 등이 올려지는데요. 무려 1,0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요. 전 세계에서 온 이국적인 식물들을 볼 수 있는 온실도 이곳의 자랑거리이죠. 새 전시장과 나비 전시관, 수족관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루이젠파르크 가든스의 슈필비제에 마련된 넓은 놀이터와 초록빛 들판에도 들러보세요. 가축 우리를 구경하고 하인리히-페터-베크 길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조각상도 감상해 보세요. 잠시 신발을 벗고 맨발길을 걸으며 자연을 느껴보셔도 좋아요.
역시 루이젠파르크 가든스에 조성된 평화로운 분위기의 중국 정원에서는 다양한 유물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매력적인 중국 찻집에도 들러보세요. 겨울이 되면 정원이 눈으로 덮여 아주 신비로운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루이젠파르크 가든스에서는 페른멜데투름 통신탑도 꼭 보셔야 해요.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시면 125m 높이에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회전 레스토랑도 있죠.
루이젠파르크 가든스의 역사는 19세기 후반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바덴을 다스렸던 통치자인 프로이센의 루이제 마리 엘리자베트에서 그 이름을 따왔습니다. 입장료가 있지만 어린이와 학생에게는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즐길거리의 경우 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만하임 시티 공항에서 바로 북서쪽이자 만하임 동쪽에 위치한 네카어강의 남쪽 기슭에서 루이젠파르크 가든스를 찾아보세요. 버스를 타고 주변 정류장에서 내리거나 트램을 타고 칼-벤츠 역 또는 테히노조임 쥐트에서 내리세요. 칼-벤츠 역 축구 경기장, 예쁜 유로파플라츠 팔라초 잔디밭에 자리한 만하임 천문관 등 주변 랜드마크도 함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