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시계탑(도케이다이)의 역사는 거의 이 도시의 역사와 비슷하답니다. 목조 건축물은 삿포로가 1869년 홋카이도의 수도로 세워진지 10년도 안 지나 대학 건물로 지어진 것입니다. 오늘날 주변의 고층 빌딩들에 비해 이 건물이 작게 느껴지지만, 이곳의 역사적 의미와 매력은 이곳을 여전히 삿포로의 인기 관광 명소로 유명하게 해주죠.
1878년에 지어진 건물은 원래 삿포로농학교의 연무장과 강당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미국 중서부의 건축 양식 을 모델로 지어진 건축물은 현대 일본의 서양 세계의 영향을 잘 보여주고 있죠. 원래 시계는 메사추세츠 보스턴에서 보내졌으며 1881년 현존하는 건물에 추가되었습니다. 수 년 동안 건물은 우체국, 도서관 등으로 사용되었고 2차세계대전 때에는 군사 시설로도 이용되었습니다. 또한 1976년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죠.
이곳에 방문하시면 이 시계 특유의 투명하고 아름다운 차임벨 소리를 들어 보세요. 수세기 동안 쉬지 않고 매 시간 울려온 종소리랍니다. 구 연구소와 강의실에 위치한 박물관에도 들러보세요. 시계탑의 의미 있는 역사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을 할애해 전시를 구경하시다 보면 삿포로의 초기 시절에 대해 배우실 수도 있습니다. 박물관은 이곳 공동체에 영향을 끼쳤던 동창 및 선생들에 대한 자료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2층에 자리한 대형 홀에서는 다양한 무료 이벤트 및 콘서트 등이 펼쳐진답니다.
삿포로에서 사진 찍기에 가장 이상적인 곳으로 유명한 이 시계탑은 늘 관광객들로 북적인답니다. 한가롭게 즐기고 싶다면 밤에 방문해 보세요. 이 때 이곳의 분위기는 더욱 차분하고 조용하며, 건물은 조명으로 더욱 아름답게 빛난답니다. 하지만 시계탑 내부의 박물관은 저녁 시간에 문을 닫는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시계탑은 매달 4째주 월요일 및 1년 중 일부 날을 제외하고 매일 오픈합니다. 정확한 운영 시간과 날짜를 위해서는 호텔에 문의해 보세요. 어른의 경우 소액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삿포로 역에서 남쪽으로 걸어서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도시의 랜드마크인 TV 타워에서 가깝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