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에 위치한 국립도서관을 방문하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 중 하나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 건물 안에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은 도서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이 도서관은 1965년에 뉴질랜드인들을 위한 종합 연구 및 교육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다른 세 곳의 도서관이 통합되면서 탄생되었습니다.
테 아후마이랑이(Te Ahumairangi) 층으로 향해 보세요. 테 아후마이랑이는 웰링턴을 굽어보고 있는 성스러운 산의 옛 마오리어 이름입니다. 입구 로비에는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각종 활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테 아후마이랑이 투어에 참여하여 도서관의 역사를 비롯한 웰링턴의 현지 역사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도서관 컬렉션의 비법과 중요한 연구 기술에 대해 알아보세요.
국립도서관 안에는 다수의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뉴질랜드 최고의 혁신 기술과 차세대 발명가와 설계사들을 소개하는 리딩 에지(Leading Edge)를 구경해 보세요. 국립도서관에서 열린 임시 전시회 중에는 뉴질랜드의 영화배우와 TV 연예인을 다룬 전시회와 컬렉션의 일부 도서를 소개하는 전시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편집 소프트웨어, 프린터, 스캐너와 Wi-Fi 등을 갖춘 고사양 컴퓨터를 비롯한 net.work 스페이스의 시설을 이용해 보세요. 1층에 있는 독서실(Reading Room)에서는 조용히 공부를 하거나 컴퓨터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잠시 들러 커피나 간식을 즐기기에 좋은 구내 카페도 있습니다.
국립도서관은 웰링턴 도심에 위치해 있으며 대부분의 도심 지역에서 버스나 도보로 갈 수 있습니다. 운전 시에는 도서관 주변의 미터식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도서관이 휴관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