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의 올드 타운에서 역사적인 시장의 들뜬 분위기를 만끽하며 유기농 농산물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의 자갈길을 따라 걸으면서 유명한 고전 건축물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성당을 한걸음 뒤로 물러나 감상해 보세요.
빛나는 고층 건물들이 배경으로 자리 잡은 도심 지역인 올드 타운은 현대의 상업적 현실로부터의 상쾌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세인트로렌스 마켓 보다 눈에 띄는 변화를 겪은 곳을 어디에도 없을 것입니다. 1803년에 도시의 첫 공회당으로 건설된 이곳의 고풍스러운 붉은 벽돌의 외관 안에는 신선한 과일, 야채, 고기를 판매하는 상인들러 북적거리는 시장이 있습니다. 군침이 도는 치즈와 꿀을 둘러보거나 항구에서 이곳으로 직송된 북극 곤들매기를 살 수 있습니다.
처치 스트리트와 킹 스트리트의 모퉁이에 있는 장엄한 세인트 제임스 성당을 방문해 보세요. 한때 뱃사람들은 이 성당의 100m 높이의 첨탑을 지표 삼아 항구까지 안전하게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첨탑은 나지막한 고딕 양식의 탑과 아치형 천장이 받치고 있습니다. 내부에서는 여러 개의 수려한 스테인드 글라스 창을 볼 수 있습니다.
색다른 외관만으로도 기억에 남을 플래티론 빌딩이 남쪽으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19세기 말에 전통적인 피라미드 스타일로 지어진 이곳에는 한때 구더햄 앤 워츠 증류주 회사의 본사가 있었습니다. 뒤로 번쩍이는 금융 지구에 둘러싸인 어두운 붉은 색 건물의 둥글어진 가장자리와 곧 무너질 듯한 비상 계단에 멈춰져 있는 역사가 보입니다.
이 지역은 목가적인 건축물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근처의 작지만 예쁜 공원 중 한 곳에서 풍경을 만끽하면서 시간을 보내보세요. 나무가 울창한 버치 파크에서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찍거나 인파를 벗어나 동쪽의 프린세스 스트리트 파크로 향해 보세요.
올드 타운은 시내 중심부에서 몇 분 거리에 있어 도보나 지하철로 찾아갈 수 있습니다. 아메리칸 스타일의 다이닝뿐만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모로코 요리 등을 전문으로 하는 다양한 바와 레스토랑에서 좋아하는 메뉴를 골라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