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스 강 옆에 약 5제곱킬로미터 규모로 자리한 사우스뱅크는 예술과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명소로 가득한 곳이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는 보행자 전용 구역에는 런던 아이, 글로브 극장, 런던 아쿠아리움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요. 라이브 음악과 거리 공연자, 행상 등으로 언제나 들뜨고 신나는 분위기랍니다.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 런던에 대해 배우고 강변에 앉아 명소들을 감상하기 위해 이곳을 많이 찾지요.
오후에는 강변을 따라 산책을 즐기시면 좋아요. 동쪽에 위치한 셰익스피어 글로브 극장에도 가보세요. 엘리자베스 1세 시대의 극장을 그대로 재현한 곳이랍니다.
런던 아이에서는 런던 시내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이 거대한 대회전 관람차는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명물 중 하나로서, 가장 높은 지점이 135미터 높이에 달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관람차 중 하나라고 해요.
아이가 있다면 런던 아쿠아리움으로 가서 가오리도 만져 보고 상어도 구경하시면 좋아요. 런던 던전에서는 무시무시한 중세 시대 고문 장치의 복제품을 구경하실 수 있답니다. 이 박물관에서는 배우와 특수 효과를 복합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재미있게 구경하실 수 있어요.
영국영화협회(BFI)에 가시면 영국 영화의 지난 역사에 대해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안락한 벨벳 좌석에 앉아 클래식 영화를 감상해 보세요. 프로그램 브로셔에는 작품에 관한 상세한 배경 설명이 나와 있어요.
이 지역은 템스 강 북쪽 강변보다 훨씬 늦은 1950년대에 개발되었어요. 이곳에서는 국회의사당과 세인트폴 대성당 등 북쪽 강변의 여러 명소가 보여요.
강변을 따라 여러 레스토랑과 바가 늘어서 있답니다. 저녁에는 고급스러운 바에 앉아 낭만적인 하늘 풍경을 감상해도 참 좋겠지요?
사우스뱅크는 런던 중심의 템스 강변에 자리하고 있어요. 런던 지하철을 타고 대규모 교통 중심지인 워털루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또한 런던 어디서든 버스로 사우스뱅크에 가실 수 있어요.
입장료는 없습니다. 이곳의 많은 명소는 개별적으로 입장료를 부과하며 운영 시간도 모두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