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랜드 파크는 유명한 공공 장소로 녹음이 우거진 런던 서쪽으로 빅토리아 타운하우스가 주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거대한 숲 지대를 지나면 도토리를 줍는 다람쥐와 자태를 뽐내는 공작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크리켓 경기장 및 테니스 코트 위로 펼쳐지는 스포츠 경기를 지켜보고, 아이들과 함께 놀이터에서 놀다 지치면 잔디밭에 다리를 뻗고 누워보세요.
공원에는 원래 17세기 지어진 홀랜드 대저택의 잔해가 남아 있습니다. 대저택은 바이런 경과 찰스 디킨스 등 유명인사들을 비롯해 19세기 엘리트 귀족과 작가들이 자주 찾는 사교장소였습니다. 대저택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상당히 파손되어 잔해만 남아 있습니다.
우아한 유리잔을 살펴보고 군주와 부인이 연회와 파티를 주최할 때 사용했던 유서 깊은 건물인 석조 오렌지 갤러리를 구경해 보세요. 이 아름다운 공간에서 미술 전시회와 개인 이벤트가 열리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매우 섬세한 장미정원은 갤러리 외곽에 위치해 있습니다.
공원 내 일본식 교토 가든은 1991년 교토 상공회의소가 기증한 것이므로 놓치지 말고 구경해 보세요. 정원에서 다리, 분수대, 코이 피쉬(koi fish) 등 일본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2012년 후쿠시마 추모 정원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영국의 지원을 받아 교토정원에 지어졌습니다.
간식을 가져와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구내 카페에서 에스프레소와 패스트리를 구입해 맛보세요. 옛날에 무도장이었던 17세기 구조물에 자리한 고급 다이닝 식당에서 점심 또는 저녁 식사하려면 예약은 필수입니다. 여름철 공원은 야외 오페라 극장의 배경이 되므로 반드시 행사 일정을 확인해 보세요.
홀랜드 파크는 런던 서쪽의 켄싱턴과 첼시의 왕실 자치구에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홀랜드 파크 역까지 오거나 버스를 이용하세요. 운동 전용공간,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일본 가든정원이 있는 홀랜드 파크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