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벌랜드 강기슭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리버프론트 파크에서는 연중 내내 야외 콘서트와 축제가 개최됩니다. 현재는 강변 지역에 대한 재개발 계획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완공 후에는 공원 규모가 현재에 비해 10배가 확장되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도 이곳은 내슈빌의 도심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날씨가 습한 날에는 공원에 자리를 깔고 앉아서 제너럴 잭슨 쇼보트(General Jackson Showboat)가 강을 따라 지나가는 모습을 구경해 보세요.6월에 내슈빌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카우보이 모자를 챙긴 후 도시 최대의 콘서트 행사인 CMA 뮤직 페스티벌(CMA Music Festival) 입장권을 구입해 보세요. 컨트리 음악 협회에서 주최하는 이 축제는 공원에서 매일 열리는 무료 콘서트와 근처 LP 필드에서 펼쳐지는 유료 축제로 구성됩니다. 4일간 펼쳐지는 축제 기간에는 전 지역이 축제 분위기로 들끓기 시작하며 공원 부지에는 수제 맥주, CD와 콘도그를 판매하는 수많은 가판대가 설치됩니다.리버프론트 파크는 도시에서 매년 주최하는 무료 독립기념일 행사가 펼쳐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틀 동안의 행사 기간에는 불꽃놀이로 내슈빌의 먼 하늘까지 환하게 빛나며 콘서트도 개최됩니다. 다리우스 러커, 케이티 페리와 케니 체스니를 비롯한 유명 가수들이 이곳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습니다. 음악 도시 축제(Music City Festival)와 BBQ 챔피언십은 남부 전역의 음악 애호가와 식도락가들을 불러 모읍니다. 두 행사는 보통 8월에 개최되며 수많은 행상인, 시연 행사는 물론 음식과 관련된 시합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경연에 참여하는 뮤지션은 말 그대로 저녁을 먹기 위해 노래를 합니다. 프라이드 페스티벌(Pride Festival), 용선 경주와 자선 마라톤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 리버프론트 파크는 내슈빌에서 펼쳐지는 야외활동의 중추가 되는 곳입니다. 공원 홈페이지에서 행사 일정을 확인하세요. 특히 여름에는 참여할 만한 활동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리버프론트 파크는 뮤직시티스타(Music City Star) 버스와 기차를 이용하여 도착할 수 있습니다. 기차역 근처에는 무인 자전거 대여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