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테마로 뉴욕을 여행한다면 스페론 웨스트워터 갤러리를 일정에 꼭 추가해 보세요. 인상적인 현대 미술 갤러리로 뉴욕시 최고의 명망 있는 곳이자 전 세계의 다양한 예술가와 손잡고 정기적인 순회공연을 선보이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후 갤러리가 로우어 이스트 사이드로 이전한 덕분에 미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의 종착지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죠.
원래는 1975년 스페론웨스트워터 피셔라는 이름으로 뉴욕에서 가장 활기찬 소호에 지어졌습니다. 이후 오랜 변화를 거듭해 왔죠. 초창기에는 도날드 주드와 칼 아드레와 같은 미니멀리스트의 작품을 전시하며 명성을 쌓아 왔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이름에서 피셔를 제외했으며, 나중에 위치를 옮기게 되었죠. 오늘 뉴욕의 가장 흥미로운 갤러리들이 한데 모인 예술의 집합소, 바워리로 향해 스페론웨스트워터 갤러리를 만나 보세요. 2010년 스페론웨스트워터 갤러리가 이곳으로 이전하자 다른 많은 갤러리가 뒤를 따랐거든요.
놀랍도록 현대적인 건물의 유리 파사드를 감상해 보세요. 디자인한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는 뉴욕 시립 미술 협회와 영국 왕립 건축가 협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높고 좁은 건물을 오르내려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움직이는 방, 황홀한 레드 박스를 따라가 보세요.
스페론웨스트워터 갤러리 내부에서는 헬무트 랭, 수잔 로덴버그, 에밀 루카스 등 다양한 예술가의 작품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회가 자주 변경되므로, 방문 전 일정을 미리 확인해 보세요.
일찍 스페론웨스트워터 갤러리에 들러, 남은 시간에 로우어 이스트 사이트 지역의 다른 곳도 구경해 보세요. 살롱 94 바워리와 같은 작은 갤러리와 뉴 뮤지엄처럼 다양한 예술적 볼거리와 흥미로운 갤러리가 많은 거리라 온종일 보내도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