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에 만들어진 세인트 조지 시장은 오랫동안 벨파스트의 전통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가판대를 장식하고 있는 신선한 현지 농산물과 수공예품들이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300여 명의 상인, 음악가, 예술가들을 만나 지역 문화에 대해 파악해 보세요.
프라이데이 버라이어티 마켓은 신선한 음식을 판매하는 250여 개의 가판대가 매주 늘어서는 아침 시장입니다. 생선 판매 구역이 특히 대규모이며 인상적입니다. 그 다음 날에는 새터데이 시티 푸드, 크래프트 & 가든 마켓이 열립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세계 각국의 요리들로 미각을 자극할 것입니다. 시장에 펼쳐지는 라이브 재즈 공연이나 플라멩코 공연을 관람하고 식물, 꽃, 흥미로운 공예품을 구입해 보세요.
선데이 푸드, 크래프트 & 앤티크 마켓을 방문하면 다양한 예술 작품과 수공예품을 볼 수 있습니다. 향초, 장신구, 골동품, 기념품 등을 구입하고 값싸고 질 좋은 물건을 찾아 의류 판매 구역을 찬찬히 둘러보세요.
요일 시장 외에도 다른 많은 이벤트가 이곳에서 열립니다. 음식 축제, 예술 전시회, 콘서트 등에 참석해 보세요. 더피, 딥 퍼플, 카다디안 같은 인기 아티스트들이 시장 건물 안에서 연주를 했었습니다.
노천 시장이 17세기부터 이 장소를 열렸지만 건물이 지어진 것은 그보다 나중인 1890년입니다. 이 장소가 벨파스트의 비상 영안실로 사용되었던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수백 구의 시신들이 신원 확인 작업을 위해 이곳으로 운반되어 왔습니다. 1980년대에 파손된 후에 건물은 완전히 개조되었고 1997년에 마침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세 가지 주요 시장이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열리며 금요 시장과 토요 시장은 이른 오후에 문을 닫지만 일요 시장은 더 늦게까지 문을 엽니다. 건물 내에서 무료 Wi-Fi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세인트 조지 시장은 도심의 벨파스트 워터프론트 근처에 있고 라간 강에서 남서쪽으로 불과 몇 블록 거리이며 벨파스트 시청에서 동쪽으로 걸어서 10분 거리입니다. 빅토리아 스퀘어 같은 다층 주차장이 주변에 여러 개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