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꼬리와 무시무시한 얼굴로 보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해 주는 드래건 다리는 다낭 중심부에서 한강을 가로질러 뻗어 있습니다. 드래건 다리의 볼거리는 인상적인 건축 양식에 그치지 않죠. 입에서 불과 물을 내뿜는 모습도 장관이에요. 도시의 매력적인 강변 지역에서 위용을 뽐내고 있는 노란색 용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보세요.
밤에 밝게 조명을 밝힌 드래건 다리의 야경은 다낭에서 가장 근사한 경관으로 손꼽힙니다. 형형색색으로 물든 용의 구불구불한 몸이 다리 위를 가로지르는 모습과 강물에 비치는 화려한 모습도 확인해 보세요. 강에서 보트를 타시면 드래건 다리의 멋진 모습을 더욱 잘 감상하실 수 있어요. 시간에 따라 색이 변하면서 다채로운 빛을 뽐내는 다리의 모습이 장관이죠.
주말 저녁에 드래건 다리에 가시면 용이 물과 불을 뿜는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따뜻한 저녁 날 인근 루프탑 테라스 바에 올라 맥주나 칵테일을 즐기며 쇼를 감상해 보시면 어떨까요?
인근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며 드래건 다리에 조명을 밝히는 순간을 확인해 보세요. 강변에는 다양한 대리석 동물 및 수호신 조각이 곳곳에 자리해 있어요.
드래건 다리는 2013년에 완공되었는데요. 베트남의 유명 정치인이 1975년에 있었던 다낭의 해방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문을 열었습니다. 드래건 다리는 길이가 총 666m인 6차선 도로예요. 베트남에서 힘과 고귀함, 행운을 상징하는 용의 모습을 한번 감상해 보세요.
드래건 다리는 다낭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강을 가로질러 다낭 국제공항과 도시를 연결하고 있어요. 드래건 다리를 이용해 미케 해변과 논 누옥 해변에 가실 수도 있죠. 버스를 타고 인근의 여러 정류장에서 내리면 드래건 다리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포다사, 팝 람 사원, 한 리버 다리 등 인근에 자리한 관광명소도 함께 둘러보시면 더욱더 알찬 여행을 즐기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