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클럽과 수영복을 챙겨 들고 스포츠와 자연 명소의 천국인 과달미나로 향해 보세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이 해변 지역은 과달미나 강과 산 페드로 데 알칸타라 사이에서 마르베야의 서쪽 경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호화로운 저택이 야자수가 늘어선 구불구불한 거리를 장식하고 있고 황금빛 모래사장이 해안선을 따라 펼쳐져 있죠. 드넓은 골프 코스는 예쁜 녹지 공간을 조성합니다.
평이 좋은 골프 코스가 많이 있어서 과달미나를 찾는 골퍼들을 고민에 빠지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과달미나 수르와 과달미나 노르테의 18개 홀에서 행운을 시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 둘 모두 레알 클럽 데 골프 과달미나에서 만나보실 수 있죠. 자동차로 몇 분만 이동하면 아탈라야 골프 & 컨트리클럽과 엘 파라이소 골프 클럽이 나옵니다. 자유롭게 골프를 즐기실 수 있고 버기와 장비도 빌리실 수 있어요.
연중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코스타 델 솔에서 자리를 잡고 앉아 편안히 휴식을 취하고 과달미나 비치에서 온화한 지중해 바닷물에 들어가 수영을 즐겨보세요. 타월을 깔고 누울 만한 장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비치 바에서 일광욕 의자를 빌리셔도 좋죠. 해안을 따라 걷다 보면 3세기 로마 시대 목욕탕 유적지인 테르마스 로마나스 라스 보베다스와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 계속 가면 린다 비스타 비치와 산 페드로 데 알칸타라 비치까지 닿으실 수 있어요.
이곳의 중심에 과달미나 몰이 있죠.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 바스크식, 지중해식, 태국식 레스토랑과 타파스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시면 좋습니다. 슈퍼마켓과 옷가게, 가구점도 함께 구경해 보세요.
원형 지붕과 등대를 닮은 시계탑으로 유명한 예배당인 성모 마리아 성당도 볼 만하죠.
과달미나는 마르베야 중심부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취사가 가능한 아파트와 빌라부터 고급 리조트 호텔까지 숙박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죠. 파티를 즐기고 싶다면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푸에르토 바누스로 가서 신나는 나이트라이프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