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신문사의 본사를 품은 채 하늘 높이 솟아 있는 뉴욕 타임스 빌딩은 뉴욕 건축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뉴욕 타임스 빌딩은 세계적인 신문사 뉴욕 타임스의 본사가 있는 곳이자 뉴욕의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는 도시의 랜드마크입니다. 타임스 스퀘어를 방문하는 동안 이 상징적인 건물을 사진에 담아보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활기찬 뉴욕의 다른 명소들을 둘러보세요.
뉴욕 타임스 빌딩 바로 앞에 서서 52층에 달하는 높이를 올려다보세요. 건물 외벽의 대부분을 두꺼운 유리로 덮은 놀라운 디자인은 저명한 건축가 렌초 피아노가 뉴욕 타임스의 철학을 건물에 담아내려고 정성을 다하여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건물 안팎으로 많은 빛을 투과시키는 커다란 창문은 뉴욕 타임스의 정직함과 투명성을 상징하죠. 낮과 밤에 건물을 바라보며 빛을 받아 시시각각 무지갯빛으로 변하는 모습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로비에 들어서면 많은 사람이 바쁘게 오고 가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잠시 멈춰 서서 벽면을 채운 작은 화면들을 구경하는 건 어떨까요? 뉴욕 타임스가 보유하고 있는 문장과 이미지들을 이용하여 제작한 이동식 설치 예술 작품이죠.
뉴욕 타임스 빌딩의 나머지 부분은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있지 않지만, 도시의 가장 인기 있는 명소들이 근접해 있기 때문에 즐길 거리가 아주 풍부합니다. 해가 내려앉은 저녁에도 대낮처럼 환한 타임스 스퀘어를 구경한 뒤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즐겨 보세요. 낮에는 마담 투소 밀랍 인형 박물관에 들른 다음, 투어 버스에 올라타 도시의 많고 많은 명소를 한눈에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