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잔혹했던 공포 정치 시대에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를 비롯한 1,3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처형 당했던 이 아름다운 광장을 구경해 보세요.
콩코르드 광장은 파리에서 가장 큰 광장입니다. 장식이 인상적인 2개의 분수대와 중앙에 서 있는 거대한 이집트식 오벨리스크를 갖춘 이 매력적인 광장은 사진 촬영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원래 이곳은 루이 15세 광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루이 15세의 기마상이 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혁명으로 인해 동상은 철거되었고 광장 이름은 혁명 광장(Place de la Révolution)으로 바뀌었으며, 혁명 이후로 루이 16세, 마리 앙투아네트, 로베스피에르를 비롯한 1,300명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1795년에는 과거의 혼란을 정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광장 이름을 콩코르드 광장으로 새롭게 바꾸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