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지마(이스쿠시마) 섬의 오층탑은 고대 건축학적 걸작품이자 성지입니다. 1407년에 세워진 인상적인 붉은 탑에는 일본식 화려한 장식과 우아하게 섞인 전통적인 선불교의 디자인 요소가 통합되어 있습니다. 미야지마에 있는 여러 다른 전망 지점에서 이 신비한 건축물을 감상하고 구조물에 다가가 아름다운 주홍색 기둥, 흰색 패널, 금색 디테일을 살펴보세요.
이스쿠시마 신사 뒤에 하늘로 우뚝 솟은 오층탑을 올려다 보세요. 28m 높이의 이 화려한 구조물은 15세기부터 이 자리에 서있었습니다.
사계절 내내 보기 좋은 오층탑을 찾아가 보세요. 소나무 고목, 벚꽃, 은은한 단풍나무로 둘러싸인 오층탑이 밝은 녹색, 은은한 분홍색, 불 타는듯한 주황색으로 가리어집니다. 주변의 나뭇잎이 탑의 선홍색 칠과 강하게 대조를 이루는 아래쪽에서 이 걸작품을 사진에 담아보고 더 가까운 지점에서 오층탑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언덕 위로 걸어가서 여러 층으로 된 웅장한 디자인과 인상적인 검은색 지붕을 감상해 보세요.
탑은 중요한 성지이자 유적지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각자의 상상력을 이용하여 구조물 내부의 불교적 장면과 밝은 빛깔과 황금 색조로 칠해진 정교한 디자인을 마음속으로 그려보세요.
오층탑은 미야지마 부두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이스쿠시마 신사 뒤편의 언덕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탑이 있는 부지는 입장료가 무료이며 매일 개방되어 있습니다. 이 탑은 "천 개의 다다미가 있는 홀"인 센조카쿠에 인접해 있습니다. 탑을 방문하면서 오노세토 해협의 수면 위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참으로 감명 깊은 신성한 구조물인 미야지마의 상징적인 이스쿠시마 신사에도 들러보세요.
하쓰카이치 역에서 기차로 약 25분 거리인 미야지마구치 기차역에서 해협을 건너는 페리에 탑승하세요. 미야지마와 하쓰카이치의 해안 사이의 수면 위로 높이 솟아 있는 독특한 붉은 문인 신사의 장엄한 도리이는 못 보고 지나칠 리가 없는 광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