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쿠시마 신사는 이스쿠시마(또는 속칭, "미야지마(宮島)") 섬 최고의 기념물이자 동명의 장소입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등록지이자 국보인 이스쿠시마 신사는 신도에 있어 큰 문화적 중요성을 지닌 장소입니다. 신사의 신성한 건물을 둘러보고 연결되는 보드워크를 따라 산책하면서 웅장한 신사 단지의 전망을 감상하고 오노세토 해협의 수면 위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광경을 경외의 눈으로 바라보세요.
하쓰카이치 해안에서 이스쿠시마 신사의 인상적인 붉은 도리이 문을 찾아보세요. 페리를 타고 미야지마에 가까이 다가가면 부두에 서있는 멋진 건물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이 섬은 고대부터 영적인 신성함을 지녔으며 1,400년 이상 신사가 자리해 있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신사의 입구에는 심신 정화를 위한 수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원한다면 대나무 국자의 물로 손을 씻는 정화 의식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회랑을 따라 돌아다니면서 신사 건물의 뛰어난 건축 양식을 관찰해 보세요. 웅장한 붉은 차양, 검은 지붕, 금빛 장식, 흔들거리는 등불을 올려다 보세요.
계속해서 여러 다른 다섯 신을 모시는 마로도 신사를 보러 가 보세요. 혼샤의 하라이덴뿐만 아니라 연이어 있는 무대도 볼 수 있습니다. 1500년대에 만들어진 무대로, 신도 신화를 연기하는 공연과 무용에 사용되는 주 노부타이를 구경해 보세요.
우아한 다리와 아치로 연결된 단지 내에는 여러 부속 신사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해 질 무렵까지 머무르면 장엄한 신사 단지가 등불로 환하게 밝혀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몰 후에는 신사 단지에 들어갈 수 없지만 저녁 크루즈에서 이 아름다운 광경을 구경하거나 섬 주변을 거닐 수 있습니다.
이스쿠시마 신사는 히로시마 현의 하쓰카이치 앞바다에 있는 섬인 미야지마에 위치해 있습니다. 미야지마구치 기차역에서 페리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세요. 신사는 매일 개방되어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신사 단지와 강렬한 붉은 도리이 문은 구조물이 물 위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만조 때 가장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