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즈버리는 런던 중심부의 한 지역으로, 작은 마을 같은 매력을 유지하면서 고급 학술 문화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교육 기관, 녹지 공간, 박물관이 자리해 있는 것이 특징인 세련된 지역입니다. 블룸즈버리는 찰스 다윈, 칼 마르크스와 버지니아 울프와 같은 유명 인사들이 살았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오늘날에는 학생, 문학 애호가, 사상가 등이 다양하게 이곳을 찾아옵니다.
이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는 대영 박물관입니다. 일부는 7,000년 전의 물건인 매혹적인 예술과 고고학 컬렉션을 둘러보세요. 관람 포인트는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이집트 고대 유물 전시품입니다. 매일 운영되며 입장료를 받지 않는 이 박물관은 꼭 방문해야 할 명소입니다.
런던 대학교를 필두로, 존경받는 교육 기관의 건물들 사이를 산책하면서 지역의 교육 문화 유산을 경험해 보세요. 그랜트 동물학 박물관(Grant Museum of Zoology)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과 멸종 동물의 전시를 살펴보세요. 페트리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Petrie Museum of Egyptian Archaeology)에서 나일 계곡의 생활에 대해 알아보세요. 두 박물관 모두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여유를 가지고 블룸즈버리에 모여 있는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여러 광장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시간을 보내보세요. 멋있는 테라스 하우스로 둘러싸인 블룸즈버리 스퀘어는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광장 중 하나입니다. 러셀 광장을 바라보고 있는 조지 왕조, 빅토리아 여왕, 에드워드 7세 시대의 주택을 감상해 보세요. 나무 그늘이 드리운 광장의 잔디는 화창한 날에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문학 애호가들은 이 지역의 수많은 서점을 이곳저곳 뒤지고 다니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Skoob Books에는 50,000권이 넘는 중고 서적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브루나이 갤러리(Brunei Gallery)에서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의 예술을 둘러보세요. 블룸스베리 극장에서 코미디, 무용, 음악 공연을 관람해 보세요.
이 지역에 마을 분위기를 더해주는 여러 전통 펍 중 하나를 방문해 보세요. 블룸즈버리 파머스 마켓에서 장인이 만든 음식과 세계 각국의 농산물을 맛보세요. 매주 목요일에 토링턴 스퀘어(Torrington Square)에서 열립니다.
런던 캠든 지구의 남쪽 끝으로 가면 블룸즈버리가 있습니다. 이 지역 주변에는 Euston Square, Goodge Street, Russell Square, Tottenham Court Road 등 런던 지하철 역이 여러 곳 있습니다. 이곳에 정차하는 시내 버스도 밤낮으로 있습니다. 블룸즈버리는 남쪽으로는 코벤트 가든에, 남서쪽으로는 소호에 접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