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프란체스코 성당

성 프란체스코 성당 이 포함 실내 전경, 종교적 측면 과 교회 또는 성당
산티아고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이 성당에서는 16세기 건축 양식이 돋보이는 건물과 부속 박물관에 전시된 식민지 시대 예술품과 유물로 이루어진 근사한 전시를 선보입니다.

이글레시아 데 산 프란시스코(산프란시스코 성당)는 장엄한 16세기 건축 양식으로 지은 건물로, 종교 미술과 식민지 시대 예술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1500년대 후반까지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이 성당은 산티아고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이며 시내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물이기도 합니다.

교회 입구에 서서 몇 번이고 강력한 지진을 이겨낸 튼튼한 돌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경탄이 절로 납니다. 성당에서 네 번째로 세운 탑인 빅토리아 양식 종탑도 살펴보세요. 안으로 들어서서 올려다 보면 목재 지붕에 화려한 꽃 모티프 장식이 눈에 띕니다. 제단에 서면 비르헨 델 소코로(영원한 도움의 성모) 형상이 새겨진 성상이 보입니다. 이 성상은 본래 산티아고를 세운 장본인인 페드로 데 발디비아의 소유였는데, 십자군 전쟁 때 성모님이 지켜주셨다고 믿었다는군요.

성당 부속 수녀원에 위치한 무세오 콜로니알 데 산프란시스코 또한 필수 코스입니다. 일곱 개의 갤러리에서 16세기~18세기의 회화, 직물, 조각품과 가구 등을 전시하고 있답니다. 그 중 하이라이트는 역시 아시시의 성프란시스코 상자의 생애를 그린 초상화 연작일 것입니다. 프란시스코회 수도사들이 썼던 공구, 조각품과 성배, 페루에서 만든 은식기 등을 살펴보세요. 칠레의 시인인 가브리엘라 미스트랄이 1945년에 수상한 노벨 문학상 메달 복제품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수녀원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안뜰을 빼놓고는 이곳을 논할 수 없죠. 화려한 분수를 둘러싸고 현지의 자생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 안뜰은 주변을 둘러싼 번잡한 시내 거리와는 사뭇 달라 오랫동안 느긋하게 있다 가기 좋습니다.

산티아고의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심 주요 번화가를 따라 위치한 산프란시스코 성당은 아르마스 광장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입니다. 산타 루시아 지하철역까지도 가깝고 공공 버스도 근처에 정차합니다. 근처의 가볼 만한 관광 명소로는 경치가 근사한 산타 루시아 언덕과 사연 많은 역사적 건물인 팔라시오 델라 모네다를 추천합니다.

이 성당은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개방합니다. 이곳은 지금도 신자들이 기도하는 곳이니 조용하고 정중한 태도를 갖춰주세요. 미술관 역시 매일 개관하며 소정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공식 웹사이트를 확인하세요.

가볼 만한 인기 명소


성 프란체스코 성당 호텔 특가

호텔 푼다도르
호텔 푼다도르
4 out of 5
Serrano 34, Santiago, Region Metropolitana
호텔 푼다도르
호텔 마그놀리아 산티아고
호텔 마그놀리아 산티아고
4 out of 5
Calle Huérfanos 539, Santiago, Región Metropolitana
호텔 마그놀리아 산티아고
표시된 요금은 지난 24시간 이내 성인 2명 1박 기준 최저가입니다. 요금과 예약 가능 여부는 변경될 수 있으며, 추가 약관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